회원권 뉴스 및 시세동향

21년 3월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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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부회원권거래소 작성일21-03-11 10:39 조회9,0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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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월 영남권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 회원권 시장, 거침없는 상승세

- 중·저가 종목 신()고가 종목 속출 (파미힐스cc, 대구cc, 부곡cc, 경주신라cc)

- 인플레이션과 포스트코로나19 도래, 회원권 시장 환경변화

- 국내 2030 골프 인구의 급증

 

회원권 시장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새해들어 혹한의 추위가 있었으나 골프라운딩에 대한 열기는 오히려 뜨거웠고 3월부터 봄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까지도 도심 근교 골프장들은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 주요시간대 부킹이 모두 마감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탓인지, 금월에는 부킹이 수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중·저가대 저평가 종목들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고가를 경신하였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파미힐스cc, 대구cc, 부곡cc, 경주신라cc 등이다. 반대로 고가권 회원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에 따라 실거래로 이뤄지지 않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자산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후 회원권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무엇보다 국내외 증시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고, 장기금리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가속화로 인해 현재까지 우호적인 자산시장 환경이 앞으로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있다.

 

이를 논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의 증감에 따른 영향과 투자수요의 흐름을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선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국내 골프 인구가 썰물처럼 외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이를 단편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허점이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골프인구 자체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저변확대에 따른 2030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프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주장을 철저히 빗나갔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2030 골프인구는 854천명 수준에서 올해는 115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러한 현상도 코로나19 시대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된 국내 골프 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추세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주요 구매층이 2030 세대인 것을 고려한다면 2030 골프 인구가 회원권 시장에서 큰손으로 부각될 가능성에 대해 마냥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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